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19일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진석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19 이후의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모색과 중소기업계의 조달행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합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구매관련 조달수수료 인하 △조달계약 시 중소기업제품 적정단가 보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경영관련 애로사항 6건이 건의됐다.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기회장은 "2년이상 지속된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내수부진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존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계의 의견이 공공조달시장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충북지방조달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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